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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인 백록담까지 가기 위한 2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
2 코스를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한라산은
한라산은 백록담을 중심으로 153.332㎢에 달하며 91.654㎢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습니다.
백록담, 영실기암 등의 화산지형, 물장오리 분화구습지, 1100 고지 습지 등의 고산습지, 산벌른 내, 탐라계곡 등의 용암하천지형 등은 한라산의 독특한 지형 지질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3대 영산(靈山) 중의 하나인 한라산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습니다.
한라산 전체 지도입니다.
성판악 코스
총 9.6㎞ [성판악→진달래밭(7.3㎞)→동능정상(9.6㎞)]
한라산 동쪽코스인 성판악탐방로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9.6km 탐방로입니다.
편도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성판악 탐방 안내소 |
4.1km | 속밭 대비소 |
1.7km | 사라오름 입구 |
1.5km | 진달래밭 | 2.3km | 정상 (동능) |
▶ | ▶ | ▶ | ▶ | |||||
1시간 20분 | 40분 | 1시간 | 1시간 30분 |
총 9.6km
편도 4시간 30분 거리
성판악관리사무실(해발750m)에서 출발하여 속밭, 사라오름입구, 진달래밭대피소를 지나 정상까지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큰 무리는 없으나 왕복 19.2km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안배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백록담 정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숲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산림욕 및 겨울 상고대를 즐기기 좋습니다.
관음사 코스
총 8.7㎞ [관음사지구야영장→삼각봉대피소(6㎞)→정상(동능 2.7㎞)]
한라산 북쪽코스인 관음사탐방로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8.7㎞의 탐방로입니다.
편도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관음사 지구 야영장 |
3.2km | 탐라계곡 | 1.7km | 개미동 | 1.1km | 삼각봉 대피소 |
2.7km | 정상 (백록담) |
▶ | ▶ | ▶ | ▶ | |||||
1시간 | 1시간 30분 | 50분 | 1시간 40분 |
총 8.7km
편도 5시간 거리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며, 해발 고도 차이도 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전문 산악인들은 물론, 성판악 코스 탐방객들도 하산할 때 주로 이 코스를 이용합니다.
통제시간
동절기(11,12,1,2월)에는 성판악 코스는 입산시간 5시 30분부터 가능합니다.
관음사 코스는 6시부터 가능합니다.
성판악 입구, 진달래밭 통제소, 관음사탐방로 입구와 관음사 삼각봉대피소 모두 12시부터 통제를 합니다.
정상(백록담)은 13시30까지 하산을 시작해야 합니다.
통제장소 | 겨울 (11,12, 1, 2월) |
봄, 가을 (3,4,9,10월) |
여름 (5,6,7,8월) |
|
성판악 코스 / 입산 | 탐방로 입구 | 06:00 ~ 12:00 | 05:30 ~ 12:30 | 05:00 ~ 13:00 |
진달래밭 통제소 | 12:00 | 12:30 | 13:00 | |
관음사 코스 / 입산 | 탐방로 입구 | 06:00 ~ 12:00 | 05:30 ~ 12:30 | 05:00 ~ 13:00 |
삼각봉 통제소 | 12:00 | 12:30 | 13:00 | |
백록담 / 하산 | 백록담/동능 | 13:30 | 14:00 | 14:30 |
기상특보에 따라 통제도 이루어집니다. 통제상황을 확인하고 스케줄을 잡아야 합니다.
선착순 예약
관음사 코스, 성판악 코스 모두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예약도 선착순입니다.
예약자가 지정인원에 도달하면 더 이상 예약할 수 없습니다.
성판악 코스 하루 최대 인원은 1,000명입니다.
관음사 코스 하루 최대 인원은 500명입니다.
주말은 예약이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빨리빨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매월 1일 09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후 취소 없이 탐방을 못하면 부도처리 됩니다.
부도 1회는 3개월, 부도 2회는 1년 탐방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약 후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알람을 받았다면?
메시지를 받으신 경우, 예약된 탐방 종료시간 전에 예약취소 해야 탐방 제한이 걸리지 않습니다.
유의사항
1. 한라산은 날씨의 변화가 심한 지역이고, 코스 중간에 식음료를 구입할 곳이 없기 때문에 비상식량(사탕, 초콜릿 등)과 여벌옷, 방한복, 아이젠, 장갑, 물, 랜턴(새벽 입산 시) 등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2인 이상 동반 산행을 추천합니다.
3. 음주, 흡연 등의 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4. 1회용 도시락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김밥, 햄버거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16kg 아이를 업고 한라산을 등반한 이시영님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