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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맛집 / 인천 금화왕돈까스 로봇서빙


로봇이 서빙하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다. 

인천 금화 왕돈가스

로봇이 서빙하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다.

인천 금화 왕돈가스

2층이 식자재 마트 유통센터로 사용되고 있었다.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안심식당 마크가 있다. 

이런 마크가 있는 집은 기본적으로 깔끔했던 것 같다.

COVID-19 때문에 소독도 철저히 하는 것 같다. 

로봇이 서빙을 한다고 하길래, 가보고 싶었다. 

COVID-19, 비대면 시대에 서빙도 로봇이 한다니 궁금했다. 

떡 하니, 로봇이 서빙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내 테이블, 24번에 내가 주문한 음식들이  사람 도움 없이 도착했다. 

내가 음식들을 집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로봇은 제자리 돌아간다. 

선반 여러 개 쌓아놓은 카트처럼 생긴 것이 로봇이다. 주방에서 사람이 음식을 선반에 놓고 번호를 입력하면

로봇이 테이블로 음식을 나른다. 

나름 신기하다. 

딸 보여주려고 간 음식점인데, 딸은 덜 신기해하고, 내가 더 신기해한다. ㅎ

지금 보니, 배민에서 제공하는 로봇이다. 먹을떄는 신기해서 밑에 배민이라고 적혀 있는 게 안 보였다. ㅎ

음식은 3개를 주문했는데, 양을 많이 줘서 배불리 먹었다. 가성비가 좋다.

맛도 나쁘지 않다. 

제육덮밥의 고기가 불맛이 나서 맛있었다. 

돈까스 집이라서 돈까스가 다양하고,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그 이외에도 카레덮밥, 제육덮밥, 만두, 떡볶이도 팔고 있다.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갈 것 같다. 

마침 비가 와서 어묵우동으로 시켰는데, 다음에는 왕모밀로 시켜봐야겠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돈까스 집인 것 같다. 

목포시 금화동에서 시작해서, "금화"라는 말을 붙인 것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엑설런트한 집이다. ㅎ

매장은 크다. 손님들이 많아서, 홀 안을 찍지 않았지만, 적당히 큰 편이다. 

셀프바가 있어서,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수프를 먹을 수 있다. 

수프가 맛있다. ㅎ 사람들 여러 번 떠다 먹는다. 

볶음 김치(?)인지 그것도 짭짭한 게 맛있었다. 

셀프바 밑에 선반에는 포장 비닐과 작은 포장 종이박스가 있어서, 

남은 돈까스를 쉽게 싸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셀프바를 이용할 때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반드시 끼게 하고 있다. 

그래서 나라에서 깨끗한 업소라고 마크를 주는 것 같다. 

어떤 손님분이 비닐장갑 없이 셀프바를 이용하려고 하니, 주인분이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을 부탁하는 모습을 봤다. 

COVID-19 시대이니, 손님분은 조용히 비닐장갑을 사용하셨다. 

로봇 서빙도 보고, 맛있는 돈까스 먹고 괜찮은 밥집이다. 

밥 먹는 동안에도 배민 배달하시는 분이 엄청 왔다 갔다 했다. 매장 안에도 손님들이 꽉 차 있었다. 

주차 괜찮고, 로봇 보고, 가성비 좋은 식사. 

가 볼 만하다. ㅎ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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