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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에 곱게 눈이 내려서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 겨울 숲 정취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를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겨울 여행 인제 자작나무
자작나무 숲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고도 부르는 자연 생태관광지입니다.
1974년부터 1995년까지 약 20년간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형성된 곳입니다.
이곳은 숲 속에 7코스의 탐방로와 숲 속 교실, 전망대, 생태연못, 인디언 집, 나무다리, 나무계단 등의 시설이 있어 산림욕과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없으며,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주차장 무료
하지만, 2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1. 오후 2시 이후에는 입산이 제한됩니다. 그리고, 날씨에 따라 입산자체가 통제됩니다.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입산시간이 변경되기 때문에 미리 입산가능 여부 및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작나무숲입구안내소 033-461-9696
하절기(5월~10월)
입산가능 : 09:00~15:00
운영시간 : 09:00~18:00
동절기(11월~2월)
입산가능 : 09:00~14:00
운영시간 : 09:00~17:00
※ 입산 통제 기간 : 매년 3월 2일~4월 30일까지
주 5일제 도입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무
2. 주차장에서 자작나무숲까지 걸어서 50분 ~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자작나무 숲 안내소에서 시작되는 숲길을 따라 걸어야 자작나무 숲에 닿을 수 있습니다.
오르는 동안 수령이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숲이 펼쳐지기 때문에, 등산 자체를 즐기면서 느긋하게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작나무들은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이며 하늘을 향해 뻗은 자작나무 숲은 이국적인 풍취를 느끼게 합니다.
자작나무 숲은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이제는 인제군을 대표하는 자연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작나무 숲까지 도보로 올라왔다면, 안에서는 다양한 난이도와 거리의 탐방로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순백의 자작나무 숲 집중 생육 지역을 볼 수 있는 1코스(자작나무 코스)로, 약 0.9km 거리이며,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른 코스로는 아랫길 코스와 하드 코스가 있습니다.
아랫길 코스는 약 1.5km의 거리와 90분의 소요 시간이 필요하며, 나지막한 언덕길과 가파른 숲길을 거칩니다.
하드코스는 약 2.24km의 거리와 1시간 50분의 소요시간이 필요하며, 천연림과 자작나무숲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가장 가파르고 위험한 등산로입니다.
겨울철에는 흰 눈에 뒤덮인 숲과 새하얀 자작나무가 어우러져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좋습니다.
네비게이션 주소
강원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안내소